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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르포기사 / 용인민예총, 바르셀로나서 교민과 함께한 국악 공연 대성황

용인민예총
2026-09-23
조회수 134

할미성농악보존회 스페인에 한국농악 전하다.

여기는 바르셀로나(스페인)=특별취재현장입니다.

용인민예총, 바르셀로나서 교민과 함께한 국악 공연 대성황입니다. 한국 전통문화로 스페인에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공연팀의 한마음 공연

스페인 4개 도시 순회공연을 이어온 용인민예총 예술단이 마지막 일정인 바르셀로나에서 교민들과 뜻깊은 만남을 가지며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18일 새벽 2시, 무르시아를 출발한 용인민예총 예술단은 장시간 버스 이동으로 피곤한 일정 속에서도 휴식을 뒤로한 채 같은 날 오후 6시(현지시간) 바르셀로나 살라 모라게스(Sala Moragues) 공연장에 도착해 공연 준비에 나섰다.

공연장에서는  바르셀로나한인총연합회(회장 박천욱) 관계자들이 예술단을 따뜻하게 맞이하며 대한민국 전통예술인들의 방문을 환영했다.

박천욱 바르셀로나 한인회장 환영사

박천욱 바르셀로나 한인회장 환영사


이번 공연에는 이두성 예술총감독(용인할미성농악보존회 회장)을 비롯한 22명의 예술인이 참여해 ▲농악 ▲설장구 ▲할미성북놀이 ▲경기민요 ▲남도민요 ▲판소리 ▲장구병창 ▲각설이타령 ▲시조창 등 다채로운 전통예술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용인민예총은 국가 및 시·도 무형문화유산 전승자와 이수자들이 함께한 수준 높은 공연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출연진으로는 ▲용인시 무형문화유산 제1호 1-나 할미성농악보존회 이두성 회장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 왕안숙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41호 송서·율창 이수자 고영란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25호 판소리 고법 이수자 윤춘식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전수자 윤숙 등이 무대에 올라 한국 전통예술의 깊이를 선보였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 왕안숙 , 전수자 윤숙


이번 공연은 주바르셀로나 대한민국 총영사관, 스페인한인총연합회, 카탈루냐 한인회의 협조로 마련됐으며, 용인민예총은 교민들을 위해 무료 공연을 진행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안세령 주바르셀로나 총영사는 "멀리 스페인까지 찾아와 수준 높은 전통공연을 선보여 준 용인민예총 예술단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으며, 박천욱 바르셀로나한인총연합회장은 "45년 동안 한인사회를 지켜오며 이처럼 정통 국악 공연을 접한 것은 처음"이라며 "교민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해 준 용인민예총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41호 송서·율창 이수자 고영란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41호 송서·율창 이수자 고영란


250석 규모의 공연장은 공연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공연 신청이 시작되자 스페인 현지인들의 예매가 이어지면서 일부 교민들은 좌석을 확보하지 못할 정도였으며, 현지에서 한국 전통문화와 한류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설장구 공연에 참여한 임선애 단원은 "교민 여러분이 함께 기뻐하고 뜨겁게 호응해 주시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그 감동의 순간은 오래도록 잊지 못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설장구 임선애,서선옥,이금숙

설장구 임선애,서선옥,이금숙


공연을 마친 뒤 박천욱  한인총연합회장은 대한민국 전통문화를 스페인에 알린 공로를 기려 용인민예총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예술단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번 스페인 순회공연은 한국 전통문화의 세계화를 목표로 진행됐으며, 하엔, 시우다드 레알, 무르시아, 바르셀로나 등 4개 도시에서 현지 시민과 교민들에게 한국 전통예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뜻깊은 문화교류의 장이 됐다.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25호 판소리 고법 이수자 윤춘식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25호 판소리 고법 이수자 윤춘식


바르셀로나 한인연합회 박천욱 회장과 단원들

바르셀로나 한인연합회 박천욱 회장과 단원들


다만 일부 단원들은 이번 순회공연의 운영 과정에서 행사 진행 및 현장 운영과 관련한 미흡한 대응과 소통 방식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공연단 내부에서는 향후 국제공연에서는 보다 체계적인 운영과 참가자들과의 원활한 소통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이러한 아쉬움에도 불구하고 단원들은 한국 전통문화를 해외에 알렸다는 자부심으로 모든 공연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출처 :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https://www.civilreport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540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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