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민예총, 처인성문화제서
9월 12일 ‘처인별곡’ 무대에
이름 없이 살았던 처인 부곡민들의 용기와 김윤후 승장의 항쟁을 그린 마당놀이 공연이 처인성문화제 무대에 오른다.
용인민예총은 9월 12일 오후 1시 용인처인성역사교육관 앞 광장에서 마당놀이 ‘처인별곡(處仁別曲)’을 공연한다.
처인성 전투는 고려시대 몽골군을 상대로 승전을 거둔 제2차 여몽전쟁의 대표적 전투다.
처인부곡, 현 처인구 남사읍에서 고려의 승려 김윤후가 몽골 장수 살리타를 사살한 뒤 몽골군을 대파했다.
훈련받은 군인이 아닌 지역 주민들이 주축이 돼 성공적인 방어전을 수행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하지만 대몽항쟁의 가장 중요한 전투이자 위대한 승리였음에도 처인성 전투는 저평가돼 왔다.
이번에 무대에 오르는 ‘처인별곡’은 영웅 한 사람의 무용담이 아니라,
이름 없이 살았던 처인 부곡민의 집단적 용기와 생존에 초점을 맞춘다.
세금과 부역에 시달리면서도 서로를 지키기 위해 솥뚜껑과 빨래 방망이를 들고
성벽이 되었던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극의 중심을 이룬다.
제작진과 출연진도 탄탄하게 구성됐다.
박병건 극위원장이 연출을 맡고, 김지은 안무감독, 최관용 음악감독, 이지수 무예감독, 남지연 무예창작이 참여했다.
배우 송자연이 극을 이끄는 ‘꼭두쇠’ 역을, 배우 윤지선이 ‘김윤후’ 역을 맡았다.
특히 극 중 유튜버 캐릭터를 등장시켜 과거의 역사를 현대적 시각으로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처인 부곡민과 몽골군의 전투 장면에는
용인민예총 무예위원회 소속 택견 공연팀 ‘발광’과
2025년 국제연무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해동검도 ‘희예’가 참여한다.
무엇보다 이번 작품은 시민들이 부곡민 역으로
무대에 오르기 위해 맹연습 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민연극단을 모집하고 운영한 박병건 극위원장은
“처인성 전투는 흙으로 쌓은 얕은 성이 대제국을 이겨낸 기적이며,
그 기적의 배경에는 서로를 포기하지 않았던 민초들의 연대가 있었다”며
“훌륭한 리더, 용감한 백성들, 그리고 위대했던 그 승리의 현장을 용인시민들이 이야기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웃음과 해학, 장단과 몸짓이 어우러져 관객과 함께 호흡할 마당놀이 ‘처인별곡’은 처인성역사교육관을 찾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출처 : 용인시민신문, https://www.yongin21.co.kr
용인민예총, 처인성문화제서
9월 12일 ‘처인별곡’ 무대에
이름 없이 살았던 처인 부곡민들의 용기와 김윤후 승장의 항쟁을 그린 마당놀이 공연이 처인성문화제 무대에 오른다.
처인성 전투는 고려시대 몽골군을 상대로 승전을 거둔 제2차 여몽전쟁의 대표적 전투다.
처인부곡, 현 처인구 남사읍에서 고려의 승려 김윤후가 몽골 장수 살리타를 사살한 뒤 몽골군을 대파했다.
훈련받은 군인이 아닌 지역 주민들이 주축이 돼 성공적인 방어전을 수행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하지만 대몽항쟁의 가장 중요한 전투이자 위대한 승리였음에도 처인성 전투는 저평가돼 왔다.
이번에 무대에 오르는 ‘처인별곡’은 영웅 한 사람의 무용담이 아니라,
이름 없이 살았던 처인 부곡민의 집단적 용기와 생존에 초점을 맞춘다.
세금과 부역에 시달리면서도 서로를 지키기 위해 솥뚜껑과 빨래 방망이를 들고
성벽이 되었던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극의 중심을 이룬다.
제작진과 출연진도 탄탄하게 구성됐다.
박병건 극위원장이 연출을 맡고, 김지은 안무감독, 최관용 음악감독, 이지수 무예감독, 남지연 무예창작이 참여했다.
배우 송자연이 극을 이끄는 ‘꼭두쇠’ 역을, 배우 윤지선이 ‘김윤후’ 역을 맡았다.
특히 극 중 유튜버 캐릭터를 등장시켜 과거의 역사를 현대적 시각으로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처인 부곡민과 몽골군의 전투 장면에는
용인민예총 무예위원회 소속 택견 공연팀 ‘발광’과
2025년 국제연무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해동검도 ‘희예’가 참여한다.
무엇보다 이번 작품은 시민들이 부곡민 역으로
무대에 오르기 위해 맹연습 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민연극단을 모집하고 운영한 박병건 극위원장은
“처인성 전투는 흙으로 쌓은 얕은 성이 대제국을 이겨낸 기적이며,
그 기적의 배경에는 서로를 포기하지 않았던 민초들의 연대가 있었다”며
“훌륭한 리더, 용감한 백성들, 그리고 위대했던 그 승리의 현장을 용인시민들이 이야기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웃음과 해학, 장단과 몸짓이 어우러져 관객과 함께 호흡할 마당놀이 ‘처인별곡’은 처인성역사교육관을 찾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출처 : 용인시민신문, https://www.yongin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