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별곡


처인별곡은 훌륭한 리더 김윤후와 용감한 부곡민들 그리고 

그 위대했던 승리 현장을 담아 판소리와 택견으로 풀어낸 

무대입니다.

공연 정보


용인민예총은 처인성 전투를 모티브로 역사에 기록되지 

못했던 부곡민들의 땀 냄새 나는 이야기를 판소리와 택견 

등으로 풀어냈다. 몸집은 크지만 말과 행동이 어눌한 '건'이는 오늘도 하늘에 대고 아부지와 대화를 나누며 땅에 어머니를 

그린다. '건'이는 부모가 없다.


하지만, 건이가 알고 있는 아부지는 하늘이요, 

어머니는 땅이다. 건이가 믿고 따르는 스님께서 그렇게 

이야기해 주었기 때문이다.


'건'이는 마을 사람들의 배려 속에서 함께 행복한 생활할 수 

있었다. 휘영청 달 밝은 어느 한가위, 모두 함께 즐거워야 할 

명절인데 몽골군이 또다시 고려로 쳐들어 왔다는 소문이

들려오는 이야기를 전통 무예를 통해 펼치는 공연이다.

[주요사업] <처인별곡(處仁別曲) : 처인성 전투 이야기>


<처인별곡(處仁別曲) : 처인성 전투 이야기>


처인성 전투는 고려시대 몽골군을 상대로 최초의 승전을 거둔 제2차 여몽전쟁의 전투 가운데 하나로, 처인부곡(현 경기 용인시 처인구)에서 고려의 승장 김윤후가 살리타를 저격해 사살한 뒤 몽골군을 대파시킨 전투이다.

전문적인 훈련을 받은 군인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을 주축으로 몽골군을 상대하여 성공적인 방어전을 수행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여몽전쟁의 가장 주요한 전투로, 위대한 승리였음에도 분명하고 저평가된 전투라는 것이 세간의 평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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